이슈&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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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복지부… 산하기관서 ‘도수안경 온라인 판매’ 연구
단초점 근시안경의 온라인 판매 여부를 타진(打診)하는 연구가 한창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 보건복지부의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NECA)에서 ‘단초점 근시안경의 제작 환경에 따른 비교와 전자상거래 시범사업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 보고서를 발표한 것이다. 안경사에게 엄청난 충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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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 안경원 또 경고한 대안협… 관련업체는 법적 제소 예고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 중앙회가 또다시 콘택트렌즈 픽업 서비스와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안협은 지난 8일 ‘전국 안경사들의 뜻을 모아, 안경원들의 즉각적인 픽업 해지 마지막 촉구 입장문’이란 제목의 이 성명에서 콘택트렌즈 픽업 서비스의 부당성을 강조하며 현재도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안경원들의 즉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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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떠난 성수기… ‘개점휴업’ 안경원 죽을 맛
“안경원의 전통적 성수기인 4월 매출이 땅바닥이다. 3월보다 4월에 매출이 더 크게 떨어지면서 IMF나 코로나 때보다 더 안 좋다. 이젠 아예 안경 성수기조차 없어진 것 같다. 매출 부진을 버티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좋아질 희망까지 없으니 죽을 맛이다” 서울 마포구의 한 안경원 원장은 ‘근래 안경원의 매출 상황’을 묻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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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명령 앞둔 ‘픽업 서비스’… ‘불법’ 對 ‘적법’ 주장 첨예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와 한국콘택트렌즈픽업연합회(KCPA)가 근래 ‘콘택트렌즈 픽업 서비스’를 놓고 극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대안협은 지난 24일 영등포구 문래로의 협회회관 회의실에서 업계 전문지를 상대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그간의 경과를 설명하며, 픽업 서비스에 대해 고소•고발 등 불법적 판매행위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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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안경사 업무 표시 개정(안)… 의료계 왜 이러나
안과단체 등 의료계가 지난 2월말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구병)이 대표발의한 안경사의 업무범위, 즉 기존의 ‘안경의 조제 및 판매와 콘택트렌즈의 판매를 주된 업무로 하는 사람’에서 ‘안경의 조제•판매 및 관리와 콘택트렌즈의 판매 및 관리, 안경•콘택트렌즈의 도수를 조정하기 위한 굴절검사의 시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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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협, 콘택트렌즈 픽업업체 강력 대응
근래 안경업계가 콘택트렌즈 픽업 서비스 문제로 혼란을 겪고 있다. 픽업 서비스업체에 대한 법원의 벌금형 처분 이후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콘택트렌즈 픽업 2개 업체에 대해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위반으로 벌금형이 처분된 이후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고, 픽업연합회는 현행법에 아무런 저촉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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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안경류 가격, 원자재 외풍에 소폭 인상
바닥까지 떨어진 안경류 가격이 4월부터 조금씩 인상될 예정이다. 국내외 안경테와 콘택트렌즈 가격이 십여 년 만에 소폭 인상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장기불황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은 대체제가 없는 시력교정 솔루션의 불가피한 소폭 인상에 불만이지만, 안경업계는 원부자재 인상분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상이라고 항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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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향기, 오는 9월 26일 ‘실모’ 개막
오는 9월 개막하는 실모 파리 2025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전 세계 안경업계에 불어 닥치고 있다.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4일간 개최되는 실모는 전 세계 최고 권위의 광학전으로 개최일 반년 전부터 갖가지 이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실모는 75,000㎡(약 22,688평)의 광활한 전시공간에 42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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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유행 훔쳐보기 하나! 둘! 셋!
새해의 시작과 함께 ‘2025년 아이웨어 트렌드’에 대한 패션피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체로 노멀룩 트렌드와 거의 동일한 아이웨어 트렌드는 안경 마니아를 비롯해 일반 트렌드세터들의 중요 체크 포인트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 아이웨어 트렌드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본지는 국내 대표적 아이웨어 생산업체 관계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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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픽업업체에 1천만원 벌금형
모 콘택트렌즈 픽업업체가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의 고발로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위반에 따른 구약식 1천만원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S지방검찰청이 최근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해 결제까지 마친 구매자에게 교환권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콘택트렌즈를 판매한 이 업체에 벌금형을 처분한 것. 현행 의료기사법에는 안경사 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