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아이웨어 브리즘(대표 성우석•박형진[사진])이 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브리즘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헬리오스벤처스와 KH벤처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고, 한국산업은행은 2023년 시리즈A 투자에 이어 후속 투자를 단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브리즘의 누적 투자 금액은 총 195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즘은 3D 얼굴 스캐닝과 3D 프린팅 기술, 빅데이터 추천 기반의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를 지난 2018년 12월 서울 역삼점을 개원한 이래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만 매출 180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52.5% 성장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현재는 전국에 12개의 가맹점을 비롯해 2024년 4월엔 뉴욕 맨해튼에 미국 1호점인 브리즘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헬리오스벤처스의 관계자는 “브리즘은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런칭한 이후 지금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증명했다”며 “향후 글로벌 안경시장에서 크게 주목되는 한국의 아이웨어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브리즘은 이번 투자 유치로 국내외 가맹점 확장 등 보다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방침인데, 연내에 국내에서 7~8개의 가맹점을 추가 개원하고, 미국에는 2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문의 02)749-1016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