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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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5주년 기념 특집
2025년을 맞는 대한민국의 안경산업은 터널 속을 달리는 모양새다. 과거에도 몇 차례 불경기에 따른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은 있었지만, 지금 현재 상황은 비수기에 탄핵정국까지 겹침으로써 그야말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암흑’의 연속이다. 본지는 창간 15주년을 맞아 국내 안경산업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안경렌즈, 콘택트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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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5주년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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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보험금 청구 소송서 보험사 패소
백내장 검사비를 둘러싼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보험사가 패소하는 결론이 나왔다. 지난 20일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지난해 12월 24일 A보험사가 안과의사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는 의사가 백내장 검사비를 대폭 올려 환자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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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20~30대서 녹내장 환자 증가 추세
녹내장 환자 수가 최근 10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증가했고, 특히 20~30대 젊은 연령층의 질환 발생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녹내장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62만 7,060명이었으나 2023년엔 118만 3,023명으로 10년 새 88.9% 증가했고, 같은 기간 20~30대의 녹내장 발생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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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실손의료보험 청구소송서 보험사 패소
대법원이 실손의료보험금 과다 청구와 관련한 보험사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측인 보험사가 패소해 향후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2월 24일 대법원 제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A보험사가 B안과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A보험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소송비용을 A보험사가 전액 부담하도록 판결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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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수술 예후 결정하는 주요 변수는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DED)이 백내장과 각막굴절수술 등 각종 안과수술의 예후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눈이 건조할 경우 각막곡률 측정의 예측 정확도가 떨어져 수술결과가 기대만큼 좋지 않을 수 있기에 수시로 인공눈물 등으로 DED를 개선해야 된다는 것. 이러한 결과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김동현 교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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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국내 최다 수술은 ‘백내장 수술’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이 백내장 수술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3년 주요 수술 통계 연보’에 따르면, 작년 국내에서 이뤄진 백내장 수술건수는 63만 7,879건으로 2022년의 73만 5,693건에 비해 13.3% 감소했으나 최다 빈도 수술 1위 자리는 5년 연속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백내장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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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안형 황반변성 치료물질 개발
국내 연구진이 기존의 주사 방식이 아닌 점안 방식의 황반변성 치료물질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오상록, KIST)은 지난 6일 황반변성의 주요 발병원인으로 알려진 톨 유사 수용체의 염증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물질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톨 유사 수용체 염증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단백질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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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년에 ‘XR 기기’ 출시할 듯
삼성전자가 내년 하반기에 확장현실(XR) 기기를 처음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의 XR 기기의 외형은 스키 고글 형태가 아닌 일반 안경 형태의 ‘스마트글라스’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9일 중국의 리서치기업 웰센XR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3분기 출시를 목표로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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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 적용되나?
정부에서 내년부터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근로기준법(근기법)의 확대•적용을 재차 강조해 일선 안경원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노동부의 김민석 차관은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윤석열 정부의 고용노동정책 성과 및 향후 계획’ 브리핑에서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기법 적용을 위한 관련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