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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항히스타민제’ 과용 주의 당부 식약처, 콧물이나 재채 완화하지만 과량 복용 시 녹내장 위험 고지 김보라 기자 2024-04-15 18:30:19

대표적 항히스타민제인 메피라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달에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공개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데 사용되며,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 있다. 

 

하지만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를 과량 복용하면 녹내장, 전립선 비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의사의 진료를 받은 이후에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눈 따가움) 등에 효능•효과가 있는 항히스타민제는 일반적인 정제와 어린이를 위한 시럽제가 있으며, 정제와 시럽제 모두 전신에 작용하므로 복용 전 의사•약사 등과 상담과 함께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사용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항히스타민제는 과량 복용 시 녹내장, 전립선 비대, 중추신경 억제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만약 부작용이 발생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문의 1577-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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