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안경사회(회장 김원철)가 지난 8일 서울시청(시장 오세훈)의 보건의료정책과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어르신들의 시력보정용 안경 지원사업과 관련한 ‘어르신 시력보정용 안경지원 바우처 사업’의 물꼬를 텄다. 

이에 따라 서울시안경사회와 서울시청은 조만간 구체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서울시에서 각 자치구에 참여 공모 공고를 하달해 올해 하반기에 사업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자치구는 조례제정이 필수 요건이기에 서울시는 먼저 조례를 제정한 몇몇 자치구를 우선 실시한 후 점차적으로 서울시 전체 자치구로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사업은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전액을 서울시에서 부담한다. 

문의 02)393-3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