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
오메가3의 안구건조 기능 개선 및 황반변성 효과 유무
최근 미국심장학회에서 심혈관질환 예방에 오메가3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국내에서도 많은 기사들이 쏟아졌다. 그동안 혈관 기능, 안구건조 증상의 개선을 기대하며 오메가3를 섭취해온 많은 소비자들에겐 충격이 아닐 수 없던 것. 이에 오메가3의 대표적인 효능으로 알려진 안구건조 증상 개선, 그리고 황반변성에 ...
-
블루라이트 차단렌즈 효과성 논란에 대해
지난달 호주 멜버른대학교의 다우니 교수가 발표한 한 리뷰 논문으로 인해 국내 언론들은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렌즈는 효과가 없고 상술에 불과하다는 기사를 쏟아냈다. 그러나 해당 논문을 살펴보면 리뷰에서 선택한 연구 데이터와 그 수가 매우 부족해 유의미한 차이를 밝히기 어렵다. 이 점은 논문 연구진들도 평가하기에 모집단과 양...
-
백내장 수술에 대한 안경사의 대처
시력 저하를 호소하며 내원하는 고령층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백내장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이미 숙련된 안경사들은 환자의 굴절 교정시력이 크게 변하거나 육안으로 수정체의 혼탁이 보일 때 새로운 안경을 처방하기보단 안과진료를 권하고 있을 것이다. 현대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백내장 수술의 안정성은 크게 높아졌고, 성공적인 예...
-
‘전문안경사 교육’은 안경사 업무영역 확대에 중요
통계청의 지난해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령층(55~79세) 인구가 처음으로 1,500만명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가오는 2040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30%가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령층에선 대체적으로 만성질환과 함께 안질환 환자의 비율이 높아진다. 황반변성(AMD), 녹내장, 백내장, 당뇨망막병증 등 대표 안질환...
-
얼굴형에 따른 안경디자인 선호도 연구
서 론 안경의 원래 목적은 시력을 교정하고 양안시를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성 의료용품이다. 그러나 안경은 사람의 이미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얼굴에 착용하는 용품이므로, 미용적 관점에서 디자인을 함께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장신구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따라서 안경디자인에 관해서도 안경의 의료적 기...
-
편두통 환자에 대처하는 안경사의 자세(2)
일반적인 편두통 유발 요인은 날씨의 변화, 배고픔, 정서적 스트레스, 알코올 또는 니코틴, 정기적인 커피 섭취에 따른 카페인 섭취량의 변동, 수면 주기의 편차, 호르몬 변동, 약물 및 드물게 짠 음식, 가공식품 또는 첨가물과 같은 특정 음식, 식이요법, 그리고 수분 섭취의 과소 등이다. 편두통 환자의 경우 개별적인 유발 요인에 대해 유의...
-
호주 안경 연수기
외국에서는 Optometrist(검안의)가 눈에 대한 전반적인 검진과 검안을 시행해 안경처방을 할 수 있고, Optician(안경사)은 ‘Optical dispenser’로서 처방에 따라 안경을 조제 가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호주에서도 안경사는 안경제조사로서 검안의의 처방에 의거해 안경을 조제•가공만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편두통 환자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1)
날이 더워지면서 편두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아졌다. 국내 편두통의 유병률은 6.5%로 추산되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 3배가량 많이 앓는다고 알려져 있다. 독일의 경우도 여성의 13%가 편두통을 갖고 있으며, 남성의 경우 여성 수치의 절반인 약 7%가 편두통을 앓고 있다. 그렇기에 병원에 근무하면서 편두...
-
한국처럼 안경사 구인난 겪는 독일
안경사 부족 현상은 국내만의 문제가 아니다. 독일에서도 이미 지난 몇 년간 안경사의 구인난이 대두되고 있다. 독일 안경사 및 검안사협회(ZVA)는 최근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독일의 안경원들 중 42%가 지난 6개월 동안 안경사 구인공고를 지속적으로 냈으며, 그 중 68%는 여전히 채용 인원을 채우지 못했다고 응답했...
-
유럽연합의 ‘비전 제로’ 프로젝트
고령 운전자 관련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유럽연합(EU)의 운전면허 개혁 프로젝트인 Vision Zero 법률 초안은 아직 교착 상태에 빠져있다.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5년마다 시력검사를 의무화하는 비전 제로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발생률을 절반 이하로, 그리고 2050년까지는 제로를 목표로 한다. EU 위원회는 현재 이 야심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