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부, 인천 AG에서 400여 선수들에게 안경 수리•검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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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경사협회 인천시지부(지부장 김중균)가 지난 4일 폐막한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의료센터에서 각국 선수와 임원을 대상으로 안경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의료센터에 안경원을 설치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파손된 안경을 수리해 주거나 검안과 함께 무상으로 안경을 제공해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과 임원진의 큰 인기를 모은 인천지부의 이번 봉사는 특히 사격, 양궁 등 시력과 연관이 많은 종목의 400여 각국 선수들이 의료센터를 방문할 정도로 큰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지부 김중균 지부장은 “저개발 국가의 선수들 경우는 대부분 자신에게 맞지 않는 안경을 쓰고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안경사들의 실력과 봉사의 자세를 알릴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