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한국 안경의 위상을 알리고, 미래 안경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체 안경 관련인이 참여하고 가꾸어야 할 ‘제12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13)’이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2013년도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 2013)은 세계 속에 국제안경전시회로 자리매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국내외 안경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남지부와 울산지부의 보수교육을 전시 기간 중에 실시키로 확정지은 디옵스 2013은 현재 여타 지부와의 보수교육 운영에 관해 협상 중이어서 많은 안경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스 참가도 국내 210여 업체가 540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해외 업체는 최근 급격히 증가한 중국, 대만, 일본을 포함한 22개국 55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라 디옵스 2013은 성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 안경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우수한 한국의 안경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이번 디옵스 2013은 대구 EXCO 오디토리움에서의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마틴브리튼(브리튼커뮤니케이션 대표), 윌리스 메이플(노스 이스턴주 대학교 교수) 등 저명인사가 참가하는 국제광학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한국안광학회와 대한시과학회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펼쳐진다.
또한 안경패션쇼와 경품 추첨, 대구 시민이 참가하는 노래 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안경축제로 거듭날 전망인 디옵스 2013은 세계 유수의 안경전시회가 그렇듯이 자국 안경 관련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일본의 iOFT 전시회가 경기의 부침으로 전시 규모가 대폭 축소된 속에서도 자국 안경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시 기간 내내 성황 속에 개최되는 것은 국내 안경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결국 디옵스의 성공 개최는 전국 안경사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판가름 난다고 볼 때 안경사들의 솔선수범하는 숭고한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의 고영준 본부장도 2013 디옵스는 알찬 내용과 풍성한 볼거리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최고의 안경축제를 만들 것임을 확약하고,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훌륭한 비즈니스 장을 형성해 국내 시장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한 만큼 성공적인 디옵스 2013의 개최를 위해 전국 안경사들의 열띤 호응과 참여의 정신을 발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DIOPS 2013’ 문의 : 053)350-7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