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제31회 도쿄국제광학전(iOFT)의 메인 행사인 ‘일본 안경 베스트드레서상 시상식’에서 연예계 부문에 일본 국민배우인 토요카와 에츠시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에서 그는 “훌륭한 상을 받아 진심으로 기쁘다”며 “나는 안경을 정말 사랑하고, 쓰는 것을 즐기는 마니아로 특히 안경이 갖고 있는 독특한 형태의 느낌을 너무 좋아해 집에 안경을 잔뜩 진열해두고 있다”며 안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오늘의 수상은 일본 아카데미를 받는 것보다 더 기쁘다”고 말해 시상식을 찾은 안경업계 관계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토요카와 에츠시는 ‘러브레터’ ‘일본 침몰’을 비롯한 다수의 영화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상당수 팬을 갖고 있는 인기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