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경사협회(회장 김영필)가 지난 25일 서울역 인근의 한식당 진진바라에서 제8회 안경사국제학술대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 사항을 점검한 이번 간담회는 행사의 홍보와 협조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로 진행되었다.
이날 인사말을 통해 김영필 회장은 “올해 국제학술대회는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꾸는 팁 실무+이론’이란 주제로 우리 업계의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최신 이론과 안경사 실무능력 향상, 또 업계의 비전을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행사 협조와 지원사항이 집중 거론되어 11개 업체의 전시회와 안경사의 날 기념식, 보수교육 미 이수자 보수교육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전에 각 부분의 진행 사항을 점검 확인한 이날 간담회에는 국제학술대회 준비위원들과 한국안광학회 최운상 회장•대한시과학회 이군자 회장•한국안경광학과교수협의회 김흥수 회장 등 학계와 다비치안경체인•한미스위스광학•소모비전•한국호야렌즈•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바슈롬코리아•한국알콘•쿠퍼비전코리아 등 업계 관계자 50여명과 본지 심수지 발행인이 참석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업체 관계자는 “협회가 안내문에 협찬금액에 따라 업체를 다이아몬드급, 골드급, 실버급, 브론즈급으로 차별화해 표시한 것은 갑질의 대표적 전형으로 상식 이하의 처사”라며 “간혹 그 많은 협찬금을 어디에 사용하느냐고 물어봐도 ‘알아서 좋은 데 쓴다’며 어물쩍 대답하는 것을 볼 때 업체가 지원하는 협찬금은 집행부 몇몇의 눈먼 돈 같다”고 쓴 소리를 했다.
문의 02)75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