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 소재한 세계엑스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중국(상하이)국제광학전(The 17th China(Shanghai) Interna tional Optics Fair, SIOF)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세계시장을 겨냥한 광학전답게 전 세계의 갖가지 아이웨어와 아이케어 관련제품이 선보인 이번 SIOF는 세계적인 불경기 여파로 전년보다 규모 면에서 다소 축소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난해에 전 세계 23개국 900개 업체와 참관객 6만 8천여명을 기록한 전시회가 올해는 23% 축소된 20개국의 692개 업체가 참가한 것이다.
국내의 한 참가업체 관계자는 “중국 수출을 위해 참가한 SIOF의 규모가 예년보다 축소되었다”며 “중국 내수시장의 소비 감소가 겹치면서 전 세계 안경시장의 하향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란 우려를 밝혔다.
문의 02)481-34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