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경디자인포럼조직위원회(위원장 정기석)가 지난 5일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1층 신명홀에서 ‘패션창조산업, 한국안경디자인 발전 방안’이란 주제의 포럼을 개최했다.
위원회의 정기석 위원장(조선대학교 링크사업단교수)은 인사말에서 “미래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안경산업의 방향을 모색하고, 산학관의 협력에 의한 공동발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며 “패션 창조산업인 안경디자인의 활성화로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정부지원 정책에 대한 공동 역량을 강화해 금형산업과 연계한 안경산업 투자 유치, 안경 제조기업의 기술 애로점 해결로 지역경제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한대 안경광학과의 선경호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포럼에는 강동대 안광과 임현선 교수•광주보건대 안광과 김상문 교수•동신대 안광과 전인철 교수•강동대 패션디자인과 김지영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사회적 트렌드 변화에 따른 안경디자인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창조경제에 적합한 안경디자인과 패션 스타일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이날 포럼에서 세한대의 선경호 교수는 “대한안경사협회, 대학, 광주광역시 등이 산학관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포럼을 더욱 확대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포럼 개최 전에는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안경산업발전포럼•(사)광주전남디자인협회•광주신용보증재단•한국여성벤처협회 광주전남지회•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등이 산학관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문의 061)469-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