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 호야그룹의 순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1.5% 상승한 108.4백만 엔, 영업이익은 4.7% 상승한 19.9백만 엔으로 당기순이익에서는 12% 상승한 13.2백만 엔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엔화의 가치 상승으로 제품 가격이 낮아져 매출액에 영향을 주었지만, 경기 호전으로 인해 생산과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안경렌즈, 콘택트렌즈, 안구 내 렌즈를 포함한 호야의 라이프 케어 부문은 순매출이 6.9% 상승한 50.5백만 엔을 나타냈고, 안경렌즈의 전 세계 수출 역시 호조세를 보였다.

일본에서는 판매가가 낮았지만 동기 대비 매출액은 상승했고, 해외 시장은 수출과 매출액 역시 엔화 가치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증가했다.

호야그룹의 순매출 등 실적 호조에 대해 이 회사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시장 확대와 직영점에 대한 자문 매출액, 그리고 의욕적인 판매 매장 개설 확대 등으로 콘택트렌즈 매출 또한 작년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