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서 올해 내 제정 자신감 나타내… 황인행 수석 “지금은 법 제정 5부 능선 넘었다” 주장
▲ 대안협이 지난 10일 업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 안경사단독법의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며 성공제정을 설명했다. 사진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대안협 황인행 수석부회장(좌측 두 번째). ㈔대한안경사협회(회장 김영필, 대안협)가 지난 10일 서울 독립문로에 소재한 대안협 회관에서 안경업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안경사단독법의 제정을 올해 내에 통과시키겠다고 밝힌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중앙회 황인행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4월 노영민 의원이 발의한 안경사법의 제정을 위해 중앙회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5부 능선을 넘은 상태”라며 “업계의 모든 분들이 협조해주신다면 반드시 올해 안에 법 제정을 완료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황 수석은 “이달 안에 안경사단독법 관련 공청회의 개최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이명수 의원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단독법의 제정 분위기는 이미 충분히 무르익은 상태로 전국의 안경사 회원들과 안경업체, 학계, 언론계가 힘을 합치면 법 제정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영필 회장을 비롯해 서윤진 홍보부회장, 김용석 윤리부회장, 신영일 총무이사와 본지를 비롯한 3개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