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사가 필요 없는 금속 온테에 대해 지난 8월말 특허청이 발행한 실용신안등록증 사본. 나사가 없는 금속안경테(온테)가 관련 특허를 받고 생산을 앞두고 있다.
충북 단양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광태 안경사가 개발한 일명 노볼트 림럭(출원번호:2014-0003948)의 이 안경테는 나사가 없는 금속안경테로 지난 8월 22일 특허를 마치고 현재 생산을 준비 중이다.
나사로 렌즈를 고정한 뒤에 사용자가 착용하는 금속테와 달리 볼트와 드라이버가 필요 없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며 가공한 렌즈가 살짝 커도 그냥 삽입가능한 이 안경을 개발한 김광태 안경사는 “뿔테나 반테처럼 금속 온테도 편리해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개발을 시작해 수백 번의 탄력 강도나 견고성의 실험을 거쳐 마침내 특허를 획득 했다”며 “이제 생산준비는 모두 마쳤고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는데 볼트 없는 림럭(rim lock)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장착되기를 염원 한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