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 안경원의 재고부담 최소화 위해 새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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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 콘택트렌즈 업체인 앤(대표 최성흠)의 영업정책이 안경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데이 시장이 큰폭으로 성장하면서 다량의 원데이 제품을 구비해야 하는 안경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는 앤은 최소 수량 구매, 수도권 지역 여벌 당일배송 등의 정책으로 안경원의 재고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앤의 한 관계자는 “안경원이 소량의 초도 구매 이후 새롭게 들어오는 렌즈에 대한 재고 부담을 덜게 되면서 앤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앤은 올해 초 원데이렌즈 생산의 모든 시스템을 대폭 바꿈으로써 대량생산 체계를 갖춤과 동시에 1팩(20ea) 소비자 가격을 2만원으로 권장해 재구매율이 증가하면서 안경원들이 크게 좋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의 김민혁 교수 연구팀은 앤 렌즈에 대한 검토결과 광학적 렌즈 설계의 우수성과 렌즈 속에 있는 컬러 내용물이 다른 어떤 컬러렌즈보다 안전하며 착용감 또한 탁월하다는 분석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