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개국 2천여 운전사 시력 실태 조사 결과 서울 운전사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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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실로 본사의 마케팅 전략팀(DMS)이 금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전 세계 19개국(21개 도시)의 택시 운전사 2,125명을 대상으로 시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택시 운전자들이 주간과 야간을 구분 없이 운전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시력검사가 필수인 택시 운전자들의 대부분이 검사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미국 뉴욕의 택시 운전자의 92%, LA는 95%의 운전사가 정상시력을 보인 것과 달리 서울의 택시 운전자 중 31%는 지난 1년간 시력검사를 받은 적이 없으며, 시력도 안전에 필요한 기준시력(▲두 눈으로 정면을 볼 때 1.0 ▲한 쪽 눈으로 측면을 볼 때 0.8)에 미치지 못하는 비율이 46%로 나타나 충격과 함께 시력검사와 교정이 시급한 상태임을 확인했다.
㈜에실로코리아는 이번 시력검사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국내 택시 운전자의 시력교정의 중요성과 주기적인 검안을 관계기관에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