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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브 컨퍼런스, 참가 인원 신기록 깼다
  • 정재훈 기자
  • 등록 2013-07-31 14: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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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대 도시서 개최한 ‘아큐브 뷰티 컨퍼런스’에 약 2,500명 참가
 
UV차단 뷰티렌즈 기준 제시… 참가 안경사 UV차단 직접 체험

‘UV렌즈, 뷰티렌즈의 새로운 기준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대표 정병헌)가 개최한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의 ‘2013 아큐브 뷰티 컨퍼런스’ 서울 지역 2차 행사가 행사장 전 좌석을 가득 채우는 진기록을 세우며 서울 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지난 11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5대 도시에서 약 2,500명의 안경사가 참석, 컨퍼런스 개최 사상 최다 안경사가 참석한 행사는 ‘UV차단 뷰티렌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 속에 진행되었다.

J&J의 이정록씨와 장영은씨의 공동 사회로 행사 시작 전부터 깜짝 퀴즈 이벤트로 분위기를 띄우는 등 시종 짜임새 있는 진행과 함께 UV차단 뷰티렌즈인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의 기능을 참가자에게 확실하게 전달한 이번 컨퍼런스는 11일 부산, 12일 대구, 16일 광주에 이어 17일 대전에서 진행되었고, 18, 19일 양일간 서울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에 서울 컨퍼런스에 참석한 안경사들은 뷰티렌즈의 UV 차단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체험 툴 실험을 통해 “안구의 자외선 차단에 대한 중요성을 배운 기회였다. 앞으로 고객 상담 시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뷰티렌즈를 권하겠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또 아큐브 관계자는 “뷰티렌즈가 전체 콘택트렌즈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안경사 선생님들에게 뷰티렌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서울 행사에는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 모델인 배우 한효주가 이틀 연속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경품 추첨과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컨퍼런스에는 아큐브의 전속모델인 배우 송중기가 참석했다.

한편 지난 19일 개최된 서울지역 2차 컨퍼런스에는 대한안경사협회 이정배 회장, 김영필 수석부회장, 민훈홍 행정부회장, 강원지부 예지영 지부장, 한국안광학회 임현선 회장, 여주대학교 안경광학과 이혜정, 신지나 교수, 존슨앤드존슨 아시아총괄 박유경 사장, 존슨앤드존슨 중국과 대만 관계자 등 존슨앤드존슨의 임직원과 업계 관계자 다수가 자리했다. 축사 - 대안협 이정배 협회장
“우수한 제품을 공급해주는 존슨앤드존슨에 안경사를 대표해 감사드린다. 뷰티렌즈는 미래에도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법적으로 안경사만 판매할 수 있다.
우리 안경사들은 국민의 행복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모든 기기를 사용하여 콘택트렌즈를 판매해야 한다. 이를 위해 협회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APOC에도 많이 참가 해주기를 부탁드린다.”

축사 - J&J 아시아총괄 박유경 대표
“전 세계적으로 한국 뷰티 콘택트렌즈 시장의 입지가 달라졌다. 한국만큼 안경사들이 뷰티렌즈에 대한 지식을 갖춘 곳은 세계 여러 나라를 다녀 봐도 거의 없다.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한국 J&J의 순위는 세계 4위에 올라있다.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가장 큰 원동력은 안경사분들의 관심과 상호 파트너십이었다.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지속하겠다.”

환영사 - 한국 J&J 정병헌 대표
“2010년에 약속을 한 가지 했다. 1년에 한 번은 안경원을 찾아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는 약속이었다. 그 약속을 지킨 결과 지난 2년간 콘택트렌즈 시장과 안경사들의 전문성에서도 큰 발전을 이뤘다. 전국을 다니며 교육을 진행했는데 참가 안경사들은 열의가 넘쳤으며 참여율 또한 상당히 높았다.
2013년에는 뷰티가 화두다. 뷰티렌즈이기 때문에 향후 10년도 꾸준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본다. 안경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린다.”

뷰티시장의 시장성 - 마케팅 김미조 상무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UV 인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 대다수가 UV가 피부보다 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욱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소비자는 UV를 차단하는 콘택트렌즈에 대한 정보를 전문인인 안경사에게 가장 많이 듣고 싶어 했다.
앞으로는 뷰티 콘택트렌즈 역시 UV차단이라는 기능으로 눈 건강과 아름다움을 모두 제시해야 할 것이다.”

UV차단의 중요성 - TVCI 김재민 원장
“UV에 의한 안구의 손상은 영구적이며 누적이 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안구에 UV가 영향을 미치면 홍채 주변에 검열반이 생기거나 익상편, 백내장이 생기게 된다. 익상편이나 백내장 같은 중장기적인 UV 누적에 의한 질병은 실명에까지 이르므로 위험하다.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UV에 안전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UV가 귀 쪽으로 침투해서 안구를 통해 굴절 침투된다. 결국 UV가 코 쪽으로 집광되는데 집광됨에 따라 에너지가 강해진다. 대부분의 검열반이나 익상편은 코 쪽에서 홍채를 향해 생긴다.
이를 막기 위해서 UV차단 콘택트렌즈가 필요하다. UV차단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검열반이 생겨도 착용하지 않은 것보다 홍채에서 멀리 생기기 때문에 안전하다. 특히 아웃도어 활동이 많으면 완벽한 UV차단을 위해서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안경원 지원사항 - 영업 최의경 상무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안경사 분들이 참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안경사 분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확인한 결과, 안경원에서 가장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매출/수익성 향상을 위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이라고 60.8%가 답변했다.
이 조사를 토대로 우리 아큐브에서는 안경원 고객 증대를 위한 대대적인 소비자 마케팅을 더욱 늘리고, 전문적인 소비자 상담을 위한 UV POSM과 시험착용 렌즈를 지원하겠다. 앞으로 안경원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이벤트와 지원을 활발하게 펼치겠다.”
J&J TVCI, UV의 영향과 차단 콘택트렌즈의 효능 발표
J&J가 뷰티렌즈 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UV차단 기능을 다양한 자료와 영상, 실제 체험 툴로 직접 체험한 이번 컨퍼런스에서 J&J가 소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UV는 A부터 C로 UV-C는 대부분 공기 중에서 소멸되지만 A와 B는 영향을 미친다. UV-A는 긴 파장을 가지고 있어 표면과 깊은 조직까지 손상시키고 피부노화와 백내장을 유발한다. 또한 UV-B는 짧은 파장으로 피부 및 각막 화상을 일으키고 백내장을 유발한다.

특히 UV는 영구적으로 영향을 끼치며 사라지지 않고 누적되기 때문에 차단해줘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UV를 차단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정면에서 들어오는 UV는 막을 수 있을지 몰라도 위, 아래, 양옆에서 들어오는 UV는 차단하기 어렵다.

옆에서 들어오는 UV는 안구의 굴절면을 거쳐 코 쪽으로 집광되기 때문에 코 쪽 안구에 강한 에너지로 영향을 미친다. 만약 검열반이 생긴다고 할 때 UV차단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홍채에서 떨어진 곳에 생기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다.

아큐브의 콘택트렌즈는 각막과 안구로 전달되는 자외선(UVA, UVB)을 차단하여 안구를 보호할 수 있음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입증 받았으며, 미 식약청에서 인증한 특허 UV차단제 Norbloc을 써서 만든다.

보다 나은 UV차단을 위해서는 UV차단 콘택트렌즈를 끼고, 선글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를 함께 착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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