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스 플로리다의 한 소녀가 가시아메바 감염으로 실명 위기에 놓였다.
가시아메바는 콘택트렌즈 보관용기나 보존액에서도 번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일반인에 비해 감염될 확률이 450배 높다.
가시아메바에 감염된 애슐리 하이드 양은 “수개월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으나 완치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으며, 안과 전문의인 아담 클라린 박사는 “렌즈와 보관용기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렌즈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매일 새로운 것을 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