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시력연구소, 시력 서비스 제공 시 매년 2천억 달러 절약… 경제적 효용 창출에 한 몫
Brien Holden시력연구소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 세계 7천3백만 명에게 2십억8천만 달러의 시력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면 매년 2천2십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오스트리아의 Brien Holden시력연구소의 연구진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연구진들이 47,000명의 아이케어 전문가와 18,000명의 안경 유통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연구에서는 세계 모든 시력이상자의 교정을 위한 시설을 만들기 위한 비용은 5년간 시력 손상으로 인한 교정 비용 중에서 손실평가액의 2.4%만 있으면 된다고 발표했다.
2십8억 달러 가량의 아이케어 전문가를 양성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경을 제공하는 등의 비용은 글로벌 경제라는 큰 바다에 물 한 방울 떨어뜨리는 격이라는 것이다.
한편 연구진은 사람들이 시력을 회복함으로써 사회를 위한 큰 경제적 효용을 창출할 수 있고, 훈련된 아이케어 전문가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경을 맞춰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근시가 경제에 미치는 부담은 적용되지 않았고, 단지 원시 교정에만 적용되어 원시로 인한 비용 부담은 근시보다 5배 정도 많을 것으로 예상돼 현실적으로 원시로 인한 부담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