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원광학 전우영 대표

에스원광학㈜(대표 전우영)의 ‘누진다초점렌즈 세미나’가 지난 23일 대구 무극안경체인 본사 교육장에서 개최된데 이어 24일에는 서울 명동에 소재한 세종호텔에서 연이어 개최되었다.

일본 세이코 본사 해외영업부 Kaoru Yamazaki 부장, Takechi Ota 대리와 기술지원팀 Hisashi Takahashi 차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에스원광학의 전소연 과장의 사회로 시작한 이번 세미나는 대구의 경우 안경사 40여명, 서울 세미나에 안경사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세이코社의 해외영업부 Kaoru Yamazaki 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세이코 렌즈의 좋은 점들이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고, 이어 기술지원팀 Hisashi Takahashi 차장은 세이코렌즈의 내면 프리폼 공정과정, 내면 비구면 장점, 누진렌즈 제품설명 등을 다양한 시각자료와 함께 설명했다. 세이코의 Synergy&Synergy-WD, Emblem, Neo, Superior 등 누진 제품 라인의 장점과 설계 기술, 세이코만의 특별 CCCS 디자인 등이 소개된 이날 세미나는 특히 누진렌즈 주문 시 필요한 전면각과 경사각 측정이 가능한 ‘기울기 자’를 이용하여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검사법이 시연되어 참석 안경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에스원광학의 전우영 대표는 “참석해주신 안경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 같은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안경원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이번 행사의 마무리 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 마지막 순서에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 당첨자에게 세이코의 누진렌즈와 시계를 즉석에서 전달하고, 참석 안경사 모두에게는 세이코 렌즈 설명•판매 가이드북과 렌즈공정과정이 담긴 제작물, PD자 등을 증정했다.

SEIKO 임원 미니 인터뷰

▲ 세이코 본사 해외영업부 Kaoru Yamazaki 부장/ -세미나를 통해 한국 안경사들을 만나본 소감은. 안경원에서 실제 일어나는 조제와 판매 경험을 질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본사에서 마케팅이나 영업, 기술 등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한국 안경시장의 여건이나 세이코 렌즈의 장점은 무엇인가. 한국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세이코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안경사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또 세이코의 장점은 90년이라는 오랜 안경 역사와 14년 전부터 개발 출시한 내면 누진렌즈의 생산 경험, 렌즈 디자인 설계 등에 관한 기술의 축적으로 업계의 선구자이면서 제품 품질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세이코의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 내년 초 단초점과 누진렌즈 시리즈 5~6가지의 신제품 출시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안경사분들께서 다양한 제품과 가격을 만나게 될 것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분기 별로 한국 안경사를 대상으로 교육과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안경원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POP 등 홍보물도 더욱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끝으로 한국 안경사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