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토프 비라드 대표, 양태현 궁시장 찾아 활 기법 배우고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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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실로코리아의 크리스토프 비라드 대표가 지난 3일 양태현 궁시장(충북무형문화재 제 16호)에게 전통 화살 만드는 법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1 바리락스 장인후원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인인 크리스토프 비라드 대표가 직접 한국 전통 문화를 배우면서 장인의 창작 후원금을 전달한 이날 방문에서 전통 화살 기법을 자세하게 설명한 양태현 궁시장은 올해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는 ‘최종병기 활’에 화살을 공급한 장인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 50여 년간 최고의 안경렌즈를 연구해 온 ‘바리락스’의 이념과 부합되어 이번 후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크리스토프 비라드 대표는 “한국 전통화살의 명맥을 잇기 위해 평생을 바친 양태현 장인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화살의 제작 기법을 잠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전통 장인들의 눈 건강을 지키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던 ‘바리락스 장인후원캠페인’은 11명의 안경사가 참여하여 10명의 전통 장인을 선정, 이들의 작품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후원금 전달과 바리락스 누진다초점안경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