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수백 명이 운전면허도 없이 운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해까지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주 정부에서 운전자가 시력테스트를 자체 인증할 수 있도록 시력검사 규정을 변경했는데, 마감일인 지난 4일까지 이를 제출하지 않은 총 913명이 운전면허를 정지당한 상태인 것이다.
뉴욕시 교통통제국의 관계자는 “우리 주는 코로나로 외출이 힘든 운전자들을 위해 웹을 통해 시력검사를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해 이는 지금도 유효하다”며 “온라인 시력검사는 뉴욕 주 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도 시행할 수 있으므로 이를 이용해 운전면허를 갱신받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