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중국원저우국제광학전(WOF)이 2024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원저우市의 국제컨벤션 및 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중국 최고의 광학산업 전시회이면서 세계 4대 국제무역전시회의 하나로 인정받는 WOF는 심천, 샤먼, 타이저우, 잉탄, 단양, 신허, 충칭 등 중국을 대표하는 안경산업특구의 다양한 업체들의 참여가 확정된 상태다. 

또 내년도 WOF는 40,000㎡(약 12,100평)의 전시공간에 약 700곳의 출품업체와 2만명 이상의 참관객에 2천여 해외바이어가 원저우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를 위해 WOF사무국은 최대 500여 해외 방문객에게 호텔 2박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해외 방문객을 위한 인센티브를 도입해 WOF를 처음 방문한 참관객에게는 1인당 1,000위안(약 18만원)의 여행보조금을 지원한다.

WOF 사무국의 관계자는 “윈저우 광학전은 안경의 전시, 교류, 협력의 핵심 플랫폼으로 인정받은 전시회로서 출품업체들에게 세련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원저우 사무국은 유럽과 미국의 바이어들과 적극 교류해 영향력 있는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한국•중국•일본+ASEAN 10개국+호주•뉴질랜드 등 총 15개국) 지역으로의 범위를 확대해 한국 안경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2024년의 WOF는 중국 안경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로 전 세계 안경업계에서 필수적으로 참가해야 될 광학전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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