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실로 인터내셔널의 2011년도 3분기 전체 수익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30억9940만 유로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작년 동기간 수익과 비교하면, 렌즈와 광학기기는 3.7% 늘어난 28억1640만 유로, 장비는 24.3% 늘어난 1억3190만 유로, 돋보기는 3.9% 상승한 1억 5110만 유로를 기록한 결과이다.

또한 3분기에만 총수입 10억3930만 유로를 달성, 이는 회사 인수를 통한 현금 흐름을 포함해 9.7% 증가한 수치이다.
2010년 동기간을 비교하면 수입은 4.4% 증가한 것으로, 이는 렌즈와 광학기기는 3분기 동안 4% 상승한 9억5200만 유로, 장비는 0.8% 하락한 4,240만 유로, 돋보기는 3.8% 증가하여 4,490만 유로를 기록한 수치이다.

주주총회에서 에실로社의 Hubert Sagnieres CEO는 “에실로의 핵심사업의 확대,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 비(非)반사렌즈 디지털 표면처리와 같은 기기와 장비 판매 호조, 러시아와 중국 등의 신흥시장에서의 파트너쉽 계약, 일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증가 등이 이번 보고서에 반영되어 수입이 늘어났다”고 보고했다.

또한 Sagnieres CEO는 미국이 가장 강하고 꾸준히 매출을 올리는 시장이라고 말하고, 이 회사의 Laurent Vacherot CFO는 “미국 시장의 증가는 우리 회사가 2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는 ‘당신의 눈을 생각해 보세요’ 캠페인의 성공과 무관치 않다”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 Optik Mekk를 비롯한 전략적 인수안을 발표한 에실로그룹은 브라질에서의 연간 수익률 450만 유로의 Comopticos社 주식을 다량 매수하였다.
캐나다에서는 Fundy Vision Optical Laboratory의 주식을 매수하는 등 올해 초부터 17개 회사의 인수를 완료하여 총수입 9000만 유로 정도를 신장시켰다.

금년 3분기까지의 수입 실적을 지역으로 살펴보면, 유럽에서는 1.2% 증가한 10억8920만 유로, 북미 지역은 3.3% 증가한 11억4010만유로, 아태지역과 아프리카는 10.4% 증가한 4억490만 유로, 남미지역은 10.2% 증가한 1억8220만 유로 증가했다.

3분기 실적만 살펴보면, 작년 동기대비 유럽은 0.6% 상승한 3억5610만 유로, 북미는 4.7% 상승한 3억8230만 유로, 아태지역과 아프리카는 9% 상승한 1억4490만 유로, 남미는 8.5% 상승한 6870만 유로의 수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