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구 건강 선도기업인 Bausch+Lomb이 지난달 30일 특별히 승인된 비스테로이드 점안제인 ‘Xiidra 5%’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바슈롬은 Novartis사로부터 자이드라와 기타 안과 자산을 최대 25억달러(약 3조 3,775억원)에 인수했는데, 여기에는 선불로 현금 17억 5천만달러(약 2조 3,643억원)와 잠재적 마일스톤 채무 최대 7억 5천만달러(약 1조 133억원)가 포함돼 있다.
바슈롬의 브랜트 샌더슨 CEO는 “자사는 자이드라 인수와 Miebo 출시로 성장하는 안구건조증 처방 분야에서 빠르게 선도적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수백만 안구건조증 환자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이드라는 안구건조증과 관련된 염증에 초점을 맞춘 안구건조증의 징후 및 증상 개선을 위한 약품으로 지난달 미국에 출시된 미에보와 유사한 약효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