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코틀랜드의 일반 안과 서비스(GOS)가 내년 4월 1일부터 시력검사에 새로운 수수료가 적용될 예정이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지난 13일 NHS(국민보건서비스)의 시력검사를 수행하는 검안사에 대해 현재보다 6% 인상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스코틀랜드검안회(Optometry Scotland, OS)는 이 발표를 환영하는 성명을 내놨는데, 특히 OS는 2022년의 4.5%보다 인상폭이 1.5% 상승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OS의 줄리 모스그로브 의장은 “우리는 이번 발표가 스코틀랜드 검안사들을 위한 매우 효과적인 조치로 적극적으로 동의한다”며 “스코틀랜드 국민들의 안 보건은 이번 조치로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코틀랜드인은 그동안 NHS를 통해 무료로 시력검사를 받았지만, 이번 조치로 관련 보험료의 인상은 불가피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