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그룹의 일부인 Thélios社가 지난 6일 6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프랑스의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인 Vuarnet을 영국계 투자펀드 네오투자파트너스로부터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텔리오스의 첫 번째 브랜드 인수이자 독점 브랜드로, 세계적인 다수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LVMH 그룹의 아이웨어 유통 발전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텔리오스의 알레산드로 자나르도 CEO는 “우리의 첫 자체 브랜드가 된 뷔아르네의 인수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뷔아르네는 영속할 가치가 있는 독특한 역사를 지닌 전설적인 브랜드로 이제 텔리오스의 아이웨어 포트폴리오는 급격히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뷔아르네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미네랄 렌즈에 대한 독특한 노하우, 강력한 브랜드 가치는 우리의 포지셔닝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Safilo 그룹은 텔리오스 측과 론가로네 공장 매각과 관련해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는데, 이번 인수와 연결지어 텔리오스의 외형 확장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