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과관련 기업 Alcon 그룹이 지난 17일 올해 6월에 마감된 재무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2023년 2분기의 매출은 24억달러(약 3조 2,186억원)이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2.4% 증가한 1억 6,900만달러(약 2,266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콘택트렌즈와 안구 건강을 포함하는 비젼케어의 순매출은 10억달러(약 1조 3,407억원)로 동기대비 13%, 고정통화 기준 15% 상승했으며, 이 수치에는 2022년에 인수한 제품의 기여도가 약 4% 가량 포함돼 있다.
알콘의 데이비드 J.엔디콧 CEO는 “우리의 이번 2분기 실적은 알콘 제품의 상업적 우수성과 혁신에 대한 알콘의 변함없는 집중을 반영하고 있다”며 “이번 실적으로 안과분야에서 우리의 위치를 확인시킴은 물론 더욱 향상된 주주 가치를 보장하게 돼 만족스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