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개최되는 새로운 광학전 ‘타이저우 국제안경전(China Taizhou International Optics Fair, WOF Taizhou)’이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市의 ‘두치아오 안경성(杜桥 眼镜城)’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WOF Taizhou는 두치아오 안경성의 30,000㎡(약 9,075평)의 공간에 세계 선두권 안경기업과 기관, 브랜드 관계자, 도매업체 등 최소 1만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들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WOF Taizhou는 저장성 지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전 세계 바이어를 중국 최고의 안경 제조업체들과 유익한 비즈니스 관계를 맺어주는 것을 목표로 보다 더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참관객에 3일간 호텔 무료 제공
WOF Taizhou가 개최되는 두치아오 안경성에는 글로벌 선글라스 도매센터, 전국안경무역센터, 국가안경전자상거래센터, 안경문화여행전시센터 등 구축되어 광학전 참관은 물론 타이저우의 충실한 관련 인프라까지 자세히 관망할 수 있다.
600곳 이상의 광학제조업체와 따광밍, 마오위앤창 등 중국의 유명 프랜차이즈 체인본부와 구찌, 버버리 등 국제적으로 유명한 명품 안경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서 안경업계 관계자에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WOF Taizhou 사무국의 관계자는 “안경전 참관객은 300업체 이상의 출품업체들의 다양한 전시물을 최고의 편암함 속에서 관람하고, 무엇보다 사무국은 행사기간에 무료로 3일간 호텔 숙박을 제공한다”며 “전 세계 안경업계 전문가들과 트렌드세터, 바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되는 WOF Taizhou에 한국 관계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사무국은 WOF Taizhou뿐만 아니라 타이저우시 여행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거대 안경 수출거점으로 알려진 타이저우에는 안경 관련기업 1,600곳, 전자상거래 및 온라인 상점 700곳 이상이 밀집되어 있다.
특히 타이저우는 중국 선글라스 생산의 40%를 차지해 ‘중국 선글라스 생산기지’라는 별칭이 있으며, 지난 40년간 선글라스, 근용안경, 안경렌즈, 광학 케이스, 액세서리, 광학기기 등에서 원스톱 산업 체인을 구축해 ‘중국안경 수출 전진기지’ ‘중국 안경의 고향’ ‘중국 4대 안경도시’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실제로 타이저우는 연간 2억 5천만 장의 선글라스와 8억 조 이상의 안경렌즈를 생산하는 중국 안경산업의 핵심지역이다.
문의 optics@donno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