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명 안과관련업체Bausch+Lomb이 지난 6일 Johnson&Johnson Vision과의 협상을 마무리하고 점안액 Blink 제품군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콘택트렌즈 재습윤액인 블링크의 총 6가지 포트폴리오를 포함하는 이번 협상으로 합의된 금액은 총 1억 650만달러(약 1,391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슈롬 소비자부문의 존 페리스 수석부대표는 “OTC 제품은 소비자가 선택하는 첫 번째 옵션으로서 자사는 안구건조증과 콘택트렌즈의 불편한 착용감 완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금 블링크를 추가해 소비자와 아이케어 전문가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지난해 갤럽 조사결과 미국 성인의 약 57%가 안구건조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변했는데, 이중 거의 절반(48%)이 OTC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