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비젼(대표 김경화)이 중국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아 중국과 동남아시장으로 진출한다.
지난 5월 23일 중국 산둥성 상무위원인 류강 서기와 블루메이지 조연 대표 등이 경기도 용인시의 네오비젼 본사를 방문해 양사 협약을 체결한 것.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2천억원 규모의 중국 내 투자를 통해 산둥성 지난市에 공장을 준공해 네오비젼 렌즈를 월 1억개 이상 생산해 중국과 동남아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것이다.
또한 네오비젼은 지난 3일 지난市에서 개최된 ‘중국 산둥성 히알루론산 포럼’에 초청 받아 현장에서 관련 MOU를 체결했다.
네오비젼을 비롯해 미국, 스위스, 중국 등 전 세계 18개 업체들과의 공동 업무협약이 진행된 이번 포럼의 총 투자 예상액은 10억위안(약 1,801억 6천만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비젼, 세계 히알루론산 산업에 역할 확대
네오비젼은 이를 통해 세계 히알루론산밸리 프로젝트의 가속화와 히알루론산 산업 클러스터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전망이다.
특히 네오비젼은 이번 MOU 체결로 중국 제조공장에서 월 1억개 생산 계획 및 2천억 투자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비젼의 한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 수출을 진행 중인 자사는 이번 협정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중국 블루메이지는 전 세계 히알루론산의 80% 이상을 공급하며 연매출이 약 1조 2천억원이 넘는 거대 제조사로서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하나금융투자를 통해 자사에 300억원을 직접 투자해 왔다”고 전했다.
문의 031)627-55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