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의 독일안경원 김광태 원장이 지난 24일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최계훈)에 5,000만원 상당의 아트안경 144점을 기증했다.
독일안경원 아트안경 전시관에서 열린 이날 기증식에서 김 원장은 “이번 기증이 안경업계와 후학들의 발전을 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대구보건대 안광과의 최계훈 학과장은 “소중한 안경을 기증하신 김광태 원장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늘 기증받은 아트안경은 안광과 재학생은 물론 우리 대학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공유할 수 있는 대학 내 모의 안경원에 전시해 그 뜻을 오래도록 기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소상공인진흥원으로부터 ‘비법전수 전문가’로 선정된 김 원장은 2015년엔 ‘홍대용상’으로 불리는 특허기술상을 수상한 아트안경 디자인 제작자로서 국제특허를 포함해 안경 관련특허를 19종을 보유한 안경 명장이다.
문의 053)320-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