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캐나다의 시각장애인 봉사 활동비 지원… 조만간 비행기도 기부할 듯
FedEx社에서 전 세계인의 시력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비영리 국제 봉사단체인 ORBIS International에 향후 5년간 5백3십7만5천 달러의 현금 기부와 함께 플라잉 아이 하스피탈(Flying Eye Hospital)을 위해 비행기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년 8월에서 11월 사이에 플라잉 아이 하스피탈(Flying Eye Hospital)은 미국 LA에 이어 뉴저지의 버링턴, 달라서, 테네시, 캐나다의 토론토와 오타와 등을 방문하여 시각 장애를 없애기 위한 대중 캠페인을 열 예정이다.
ORBIS의 CEO이자 회장인 Barbara DeBuono 박사는 “시각장애를 방지하는 것은 일상적이고 저렴한 진단과 눈 관리 교육을 통해서 가능하다”며 “FedEx와 같은 회사, 그리고 수만 명의 의사, 간호사, 엔지니어, 비행기 조종사 등의 소중한 재능인들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시력 장애인을 치료할 수 있었다”고 했다.
FedEx Express 에어 부문의 James R. Parker 부회장은 “FedEx는 ORBIS에 근 30년간 지원하였으며, 그들은 우리와 가장 오래 관계를 유지해온 비영리단체 중의 하나로 Flying Eye Hospital가 전 세계 시각 장애인의 삶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ORBIS International는 1982년 지역 의사, 간호사, 생물의학 공학자, 그리고 기술자 등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백내장, 녹내장, 당뇨병 망막증 등으로 인한 전 세계 85개국의 시각장애인 1천5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한편, 29년 동안 ORBIS에게 약 수백만 달러의 현금을 지원하고 있는 FedEx는 2006년부터 5년간 5백5십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