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어느 호기심 많은 왕이 나라마다 언어가 없었을 때 사람들이 사용했을 언어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왕은 문명과는 접촉이 없지만 최고의 환경에서 아이들이 성장했을 때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를 관찰해 보기로 했다.

그러나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전에 왕의 실험에 참가했던 모든 아기들은 1년을 넘기지 못하고 대부분 죽거나 알 수 없는 병에 걸리면서 왕은 어쩔 수 없이 실험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다만 그 중에서 살아남은 몇 명의 아기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바로 왕의 명령을 어기고 몰래 시녀들이 쓰다듬어준 아기들이었다.

아이들에게 스킨십은 환경과 함께 유아가 성장하는데 굉장히 중요하고 필수적인 것임을 알 수 있는 실험 결과이다.

이러한 스킨십 효과를 ‘접촉위안’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