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세테이트+메탈 프레임 대거 런칭… TR 프레임 독주에 변화 조짐
TR과 셀룰로이드 소재의 뿔테 안경이 주종을 이루던 국내 안경시장에 고품질이면서 저렴한 가격대의 콤비네이션 안경테가 점차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R 소재 안경의 시장 장악으로 안경원의 매출이 크게 떨어지면서 안경업계 전반에 우려를 낳았던 안경시장에 최근 ㈜필립의 ‘DOX japan’, 스타플러스의 ‘VIENNA line’등의 브랜드로 출시되는 콤비네이션 안경이 대거 선보이며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안경시장에서는 아세테이트의 고급스러운 컬러와 슬림하며 사용성이 뛰어난 메탈 소재가 함께 구성된 이들 컬렉션들이 시장 트렌드 변화의 작은 시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디자인샤우어의 김종필 대표는 “최근 한 가지 소재만으로 구성되는 단조로운 디자인 구조를 벗어나 다양하고 신선한 디자인을 장점으로 한 콤비네이션 프레임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며 “새로운 트렌드는 시장의 변화를 이끌기 마련이므로 콤비네이션이란 새로운 경향이 트렌드로 자리잡을지 주목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