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년간 해외 패션계에서 선글라스와 가방은 소형 스타일이 트렌드였다.
JACQUEMUS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들은 아무 것도 들어가지 않을 만큼 작은 가방을 출시해 유행시켰고, 선글라스도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작은 림의 시리즈가 심심찮게 목격되었다.
켄달 제너와 리안나 등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갸름한 프레임의 선글라스가 인기를 끌었던 것.
사실상 패션계는 수십 년 전에 유행했던 트렌드가 다시 각광받는 일이 자주 일어나는데, 이번 2020년에 선글라스의 트렌드가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각 브랜드가 발표한 2020 S/S 컬렉션에서 빠짐없이 오버사이즈의 선글라스를 발표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프레임의 모양은 서로 다르지만 90년대에 인기를 얻은 빅 프레임 선글라스가 슈퍼스타들이 속속 착용하면서 사회적으로 서서히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