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꼭 사야해” - ‘샤르팡티에 효과’
사물에 대한 고정관념 이용하는 효과… 마케팅에서 주로 이용
편집국 2013-10-16 19:56:42
15kg짜리 아령과 15kg의 솜뭉치가 있다. 각각의 물체를 들어 올리면 둘 중 어느 것이 더 가벼울까? 당연히 똑같은 무게인 두 물체의 차이는 전혀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15kg의 솜뭉치가 더 가벼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현상을 ‘샤르팡티에 효과’라고 한다.
작은 것이 가볍다는 고정관념에서 비교 대상이 주어지면 큰 것이 더 가볍다고 느껴지는 이 샤르팡티에 효과는 마케팅, 주로 광고에서 많이 사용된다. 부피가 큰 오리털 점퍼가 얇은 청바지 한 장 보다 가볍고 심지어 그 옷을 입으면 날개가 생겨 날아갈 것 같다는 광고는 옷의 무게를 강조하는 것이다.
또 여러 장의 종이 문서 대신 얇은 노트북을 낚아채가는 새를 등장시킨 노트북 광고는 제품이 그만큼 가볍다는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샤르팡티에 효과를 적용해 만든 광고이다.
샤르팡티에 효과는 무게에만 국한 되지 않는다. 많은 성형수술 병원들이 수술 전후의 비교 사진을 홍보하는 것도 샤르팡티에 마케팅 기법 중 하나로 소비자에게 가치 효과를 극대화하여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심리를 이용한 것이다.

작은 것이 가볍다는 고정관념에서 비교 대상이 주어지면 큰 것이 더 가볍다고 느껴지는 이 샤르팡티에 효과는 마케팅, 주로 광고에서 많이 사용된다. 부피가 큰 오리털 점퍼가 얇은 청바지 한 장 보다 가볍고 심지어 그 옷을 입으면 날개가 생겨 날아갈 것 같다는 광고는 옷의 무게를 강조하는 것이다.
또 여러 장의 종이 문서 대신 얇은 노트북을 낚아채가는 새를 등장시킨 노트북 광고는 제품이 그만큼 가볍다는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샤르팡티에 효과를 적용해 만든 광고이다.
샤르팡티에 효과는 무게에만 국한 되지 않는다. 많은 성형수술 병원들이 수술 전후의 비교 사진을 홍보하는 것도 샤르팡티에 마케팅 기법 중 하나로 소비자에게 가치 효과를 극대화하여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심리를 이용한 것이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