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데코 안경체인의 손재환 대표가 안경사 법정보수교육의 강사로 지난 30여년간 축적된 경영 노하우와 전문 기술을 강조해 참가 안경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사진은 강의 중인 손재환 대표의 모습이다.「안경 피팅의 정석」「장사 교과서(전 4권)」「일의 무기」까지 총 9권의 안경 관련 필독서를 집필한 아이데코 안경체인의 손재환 대표 원장이 지난달 29일 천안시 동안구의 우정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충남안경사회(회장 장병실)의 2025년도 상반기 안경사 법정보수교육에 강사로 초빙되어 특강을 진행했다.
손재환 대표 원장은 이날 자신의 30여년에 걸친 안경원 성공경영 노하우와 안경 전문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안경사의 미래를 위한 기술’을 강의해 교육장을 찾은 많은 현직 안경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특강에서 손재환 대표 원장은 ▲소비자는 똑똑해지고 더 빠르게 비교한다 ▲AI, 자동화, 플랫폼 시대 ▲고객은 ‘맞춤’을 기본으로 요구 ▲구인란+고정비 상승 등 각 단락마다 주요 체크포인트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손재환 대표 원장은 특히 1990년대의 안경원은 대형화 바람, 가격파괴의 시대였고, 2000년대는 검안 전문화(기술)과 안경테 고급화, 토탈 브랜드 시대였고, 2020년대 현재의 안경원은 소비자의 맞춤형 안경을 중시하는 소비 변화로 피팅 기술이 중시되는 시대라고 전하고, 각 사례별 피팅의 노하우를 설명해 참석 안경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손 대표 원장은 실제 고객의 임상사례를 제시하며, 아무리 고가의 안경렌즈라도 피팅이 안 된다면 제대로 된 안경이라 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 후 “지금껏 검안과 안경렌즈를 강조하는 풍토가 강했지만 이제는 안경 피팅의 영역 역시 그만큼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며 “국가면허증을 발부 받는 안경사와 미용사의 경우 미용사는 기술 전수 및 개발과 연습이 자유로운 아카데미가 활성화 돼 있지만, 안경사는 그런 것 없이 피팅을 선배들 어깨 너머로 배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고객에게 제대로 된 만족을 제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안경 피팅과 고객 예약제의 장점 강조
이어 손재환 대표 원장은 미래 안경사는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기술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안경원의 5가지 조건’에서 ①기술 기반: 가격경쟁은 더 이상 해답이 아니다 ②신뢰의 사람: 브랜드보다 사람이 선택 기준이 되는 시대 ③사장: 주인이 있는 매장만 살아남는다 ④후기 마케팅: 기술이 마케팅이 되는 시대 ⑤시스템 운영 : 예약제 도입이 안경시장의 부활을 가능케 할 수 있다고 강조해 참석 안경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보수교육에 참석한 논산시의 한 안경원 원장은 “오늘 손 원장의 강의는 시간 메우기 식의 천편일률적인 교육이 아닌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적 내용이어서 진지하게 경청했다”며 “손 원장을 초빙한 충남안경사회 임원진들에게 감사하다”고 호평을 남겼다.
문의 1811-7576
출처: 옵틱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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