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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증강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올인 팀 쿡 CEO, 최고 AR 글라스 개발 강조 2027년 2분기 출시 목표로 개발 한창 허정민 기자 2025-04-30 17:12:43

애플에서 지난해 2월 런칭한 혼합현실 헤드셋 Vision Pro.미국의 애플이 스마트글라스 중에서 최상급 클래스로 꼽히는 증강현실(AR) 글라스의 개발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블룸버그 통신」은 이 같은 소식을 보도하며 ‘애플의 팀 쿡 CEO는 오직 AR 글라스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그는 메타보다 먼저 업계 최고의 AR 글라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2023년 6월 혼합현실(MR) 헤드셋인 비전프로를 세계개발자컨퍼런스에서 첫 선을 보인 후 2024년 2월 전 세계에서 본격 출시했다. 

 

그러나 시장에서 헤드셋은 스마트글라스의 하위 버전이란 인식이 강해 애플은 비전프로와는 다른 혁신적인 아이템, 즉 스마트글라스에 대한 열망을 더욱 키워냈다. 

 

무엇보다 메타의 스마트글라스인 레이밴 스토리즈를 뛰어넘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출시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메타보다 먼저 이를 실현하는 것에 전념하고 있는 것.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은 수년 전부터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뛰어들어 번번이 기술적 한계에 부딪치며 좌절해 왔지만 스마트글라스에 장착되는 AR용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개발은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만 애플의 스마트글라스 출시는 소문만 무성할 뿐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된 적이 없는데, 현지 업계에선 애플이 만든 스마트글라스의 본격적인 런칭은 2027년 2분기를 넘기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메타는 지난해 9월 자체 개발한 새로운 스마트글라스인 오라이언을 공개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출처: 옵틱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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