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가 지난 14일 경북 5개 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복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른 아침인 7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번 봉사활동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영양, 의성, 청송, 영덕 지역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시력검사와 피팅, 근용안경 500장과 구호물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봉사단은 경북도청을 방문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산불피해 성금모금에 참여한 전국 회원들의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경상북도의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대안협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피해 이재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허봉현 협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재능을 기부하신 임원 여러분과 성금에 참여하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우리 안경사들의 염원대로 하루빨리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가시기 기원드린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중앙회 변효섭 사업부회장과 장광천 사회복지부회장, 대구시안경사회 이석원 회장, 울산시안경사회 윤대영 회장, 충남안경사회 장병실 회장, 경북안경사회 송명재 회장, 경남안경사회 진수진 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경북안경사회의 김병규 윤리부회장, 조차현 업무부회장, 권성열 총무이사, 김영보 윤리이사, 장광윤 동해분회장, 이준희 안동분회장, 김순자 포항분회장 등은 관내 피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문의 02)756-1001
출처: 옵틱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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