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기총, 콘택트 픽업사업 중단 촉구
불법 유통에 유감 표명
관계기관에 강력한 단속과 처벌 촉구
허정민 기자 2025-04-30 14:43:43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의기총)에서 일부 콘택트렌즈 업체가 ‘온라인 픽업’ 형태로 불법유통을 자행하고, 이 과정에서 보건의료인인 안경사를 영업수단으로 동원하는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관계당국에 촉구했다.
의기총은 지난 15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불법 유통업체가 안경사를 불법영업에 동원하는 것은 단순한 법률 위반을 넘어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당국은 ▶콘택트렌즈 불법 유통업체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 및 사법처리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료기사 등의 보호 및 윤리 이행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불법 콘택트렌즈 유통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계도 강화를 당장 실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의기총은 대한안경사협회를 비롯해 대한물리치료사협회•대한방사선사협회•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한치과기공사협회•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 총 8개 의료기사단체의 연합회로, 국민 보건의료환경의 향상과 직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