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과회사 Alcon이 지난 3월말 백내장 치료를 위한 고급 레이저 솔루션을 개발하는 의료기술 회사인 Lensar와 안과질환 치료를 위한 첨단 세포치료법을 개발 중인 Aurion Biotech를 각각 확정적 합병과 지분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알콘은 계약 조건에 따라 렌즈AR의 모든 미결제 주식을 주당 14달러(약 2만원)에 현금으로 매수하고, 추가로 주당 2.75달러(약 4천원)의 현금을 제공하는 비거래 가능 조건부 가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인수되는 오리온은 각막내피 질환으로 인한 각막부종을 치료하는 새로운 세포 치료법인 AURN001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재생의학고급치료법 지정을 받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회사로 알려져 있다. 

알콘의 데이비드 앤디콧 CEO는 “우리는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시력을 위협하는 각막내피 질환을 포함해 안과 치료의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고 제공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번 렌즈AR과 오리온의 인수는 알콘이 안질환 치료의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