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州 랜초코르도바市에 소재한 처방안경 전문업체인 VSP Vision이 시력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자체 사업부인 VSP Eyes of Hope의 이동식 안과병원이 미국 전역에 무료 시력검사와 처방안경 등을 지역사회에 제공하기 위해 본격 가동되고 있다.
랜초코르도바의 새크라멘토 카운티(≒읍/면)에서 새롭게 운영될 40피트(약 12m) 크기의 이동식 안과병원은 검안시설, 인기 있는 브랜드를 갖춘 안경 디스플레이, 처방 안경을 제공할 수 있는 마무리 랩까지 갖추고 있다.
지난달 30일 첫 번째 방문지로 선택된 새크라멘토의 여성자율권센터에서는 55명의 여성과 어린이가 무료로 눈 검사를 받은 후 필요한 이들에겐 처방안경이 선사됐다.
VSP비전의 마이클 기엣 CEO는 “우리의 고유한 사업 모델은 주주가 아닌 일반 대중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즈 오브 호프와 같은 프로그램에 재투자하도록 설계돼 있다”며 “전국의 다른 지역사회에 더 많은 무료 안과진료와 안경을 제공하기 위해 VSP의 고향인 새크라멘토에 새로운 이동식 안과병원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