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인지도 높은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인 Bausch+Lomb이 Arise라는 새로운 렌즈 피팅 시스템의 미국 출시를 발표했다. 

어라이즈는 지능형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드림렌즈(각막굴절교정렌즈, Ortho-K) 디자인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시스템으로 이는 각막의 3D 이미지를 캡처하는 진단 도구인 각막지형도계(Topographer)와 직접 연동돼 단 몇 초 만에 정밀한 렌즈 디자인을 생성해 근시를 교정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이 렌즈에는 근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최초의 토릭 주변곡선을 적용한 드림렌즈 디자인이 포함돼 있으며, 야간에 착용해 근시를 교정할 수 있다. 

바슈롬 글로벌 비전케어의 양양 대표는 “전통적인 드림렌즈 피팅 방식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며 “하지만 어라이즈 플랫폼의 간소화된 피팅 과정은 진료 시간을 줄이고, 안과 전문가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