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ilorLuxottica 그룹이 최근 스마트글라스 제품군의 생산능력 향상을 통해 내년 말까지 1,000만대 생산을 공식화했다. 

이는 2023년 9월 출시된 Ray-Ban Meta의 200만개 생산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에실로룩소티카의 스마트글라스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지난 3월 첫째 주 회사의 수익실적 발표 이후 에실로룩소티카의 프란체스코 밀레리 CEO는 파리 본사에서 회사의 향후 계획에 대해 분석가들과 대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우리는 메타와 2019년부터 협업해 왔고, 이후 우리가 선보인 스마트글라스의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스마트글라스가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우리의 솔루션은 타사 브랜드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공유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 전했다. 

이 자리에 동석한 폴 뒤 살랑 부대표는 “스마트글라스의 추가 생산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다른 공장에서 추가 생산을 진행할 경우 생산 물량을 여유 있게 맞출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