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결식의 스페셜올림픽 데이비드 S.에반젤리스타 전무이사 겸 수석고문(사진 좌측)과 사필로 그룹 안젤로 트로키아 CEO.글로벌 아이웨어 기업 Safilo 그룹과 스페셜올림픽이 지난 8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오는 2027년까지 파트너십을 갱신한다고 발표했다.
22년 이상 확고하게 유지되어 온 이 파트너십은 전 세계 지적장애가 있는 운동선수를 위한 포괄적인 건강과 시력관리에 대한 사필로의 헌신을 증명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전 세계의 스페셜올림픽 운동선수는 그간 사필로가 제공한 처방 안경과 선글라스 등을 제공받았다.
사필로 그룹의 안젤로 트로키아 CEO는 “사람에게 선명한 시력은 특권이 아닌 기본적 권리로 이번에 새롭게 갱신된 파트너십은 포용성과 접근성, 또 눈 건강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이는 지구와 제품, 사람이라는 세 가지 지속 가능성 기둥을 기반으로 사필로의 중심 전략의 일부”라고 전했다.
스페셜올림픽의 마리 데이비스 의장은 “사필로와의 파트너십 갱신은 단순히 협업의 연장이 아니라 지적 장애인의 건강 평등에 대한 약속의 증거”라며 “이번 토리노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동계대회에서 모든 선수들이 더 밝은 미래를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