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예나市에 위치한 의료기술회사인 Carl Zeiss Meditec이 지난달 19일 2024 / 2025 회계연도의 첫 3개월간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회사는 4억 9,050만 유로(약 7,626억원)의 매출을 보고했으며, 이는 전년도의 4억 7,500만유로(약 7,386억원)보다 약 3.2% 성장한 수치다. 

칼자이스메디텍의 관계자는 “2024 / 25년에도 글로벌 거시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비 투자환경이 빠르게 회복되거나 선택적 시술에 대한 소비자 지출에 대한 압박이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따라서 매출은 적당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영진은 신제품 출시로 올해 사업성장에 대한 추가 잠재력이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르쿠스 베버 CEO는 “예상대로 첫 3개월은 여전히 장비사업에서 전년대비 높은 비교 기준과 신경외과 현미경 및 굴절 레이저 시스템의 새로운 모델로의 제품 주기전환의 영향을 받았다”며 “신제품에 대한 좋은 반응과 함께 중국시장에서 Visumax 800 굴절레이저 시스템의 승인과 주문입력 및 주문 백로그의 전반적인 회복 등으로 향후 몇 달 안에 서로 유기적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했다”고 강조했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