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온•오프라인 안경유통업체 Warby Parker가 미국 전역에 유통망을 갖춘 종합 유통사 Target과 손잡고 최신 숍인숍인 Warby Parker at Target을 선보였다.
지난달 27일 공식발표에 따르면, 양사는 이를 통해 각자의 소비자 도달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는데, 와비파커 앳 타깃은 안경, 선글라스, 콘택트렌즈, 눈 검사 및 시력검사를 포함해 안경 브랜드의 현재 옴니채널 경험과 일치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최근 펜실베이니아州 엑스턴市에서 오픈한 타깃의 신규 매장엔 와비파커 앳 타깃이 숍앤숍으로 입점했으며, 올해 하반기 일리노이州 윌로우브룩市 등에서 오픈하는 4개의 매장에서도 와비파커 앳 타깃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타깃의 최고 전략책임자인 크리스티나 헤닝턴 전무이사는 “우리는 오랫동안 고객에게 가치 있는 상품을 제공해 왔고, 와비파커와의 이번 숍앤숍은 그 같은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양사는 이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와비파커의 전문성을 일부 매장에 도입해 새로운 소비자가 타깃에 대해 더 많이 알도록 유도할 것”이란 기대를 밝혔다.
현재 타깃은 EssilorLuxottica 그룹과 손잡고 ‘타깃 옵티컬’이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데, 와비파커 앳 타깃은 이것과 겹치지 않는 지역에 오픈이 예정돼 있다.
타깃은 올해 초 미국 내에 총 1,978개의 매장을 운영 중으로 타깃 옵티컬이 운영하는 곳은 574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