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2세 이하 초등생에 안경 지원사업
최대 안경 구입비 14만원 지원
안산시분회와 각 50% 부담
김보라 기자 2025-02-28 23:03:12
안산시청(시장 이민근)이 지난 18일 12세 이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이번 안경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대상 아동들은 안산시분회(분회장 오광수) 소속의 안경원을 방문하면 최대 14만원의 안경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 구입비는 안산시청과 안산시분회가 각각 50%씩 부담한다.
안산시의 관계자는 “경제적인 이유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치면 학습에 지장이 있다”며 “우리 안산시는 안경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이 적기에 시력을 보호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3월 안산시분회와 ‘안경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고 대상자들에게 2년째 맞춤 안경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031)481-3050
출처: 옵틱위클리